제천세명고-일본 가나가와고교, 광복 80주년 주제 수업 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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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명고등학교 | 등록일 | 25.09.01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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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세명고등학교(교장 박종호)가 일본의 가나가와고등학교와 광복 80주년 주제 수업을 교류했다.
세명고등학교의 이번 일본 수업교류는 '2025 국가시책 특별 동북아 역사교류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이뤄졌다.
세명고는 일본 요코하마 소재 가나가와 고등학교와 '광복 80주년'를 주제로 학기별 2차시 이상의 온라인 수업교류와 3박 4일간 오프라인 수업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요코하마의 가나가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업교류에는 세명고 학생 12명과 지도교사 2명, 충북교육청 장학사 1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앞서 세명고는 일본 가나가와고교와 지난 7월 28일 1차 온라인 수업교류을 통해 ▲학교 소개 ▲좋아하는 일본 문화 ▲좋아하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일 학생들의 첫 만남과 호감도를 높였다.
동북아 공동 역사를 주제로 한·일 온·오프라인 역사 수업을 통해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를 존중·이해하는 태도를 함양했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은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 한일 양국의 학생들은 가와사키시 평화관과 요코하마시 발전 기념관 등 전쟁 관련 유적지를 답사했다.
특히, 세명고 학생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국 독립운동의 의미','광복 후의 한국과 일본의 정치·경제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 가나가와고등학교 학생들은 '가족에게 들은 전후 80년'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세명고 임병용 교사는 '전쟁과 우리 가족 이야기'를, 가나가와 고등학교 오가와 교사는 '왜 우리가 역사교류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했다.
박종호 세명고 교장은 “양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큰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평화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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