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권 28개 대학 초청 대학별 입시 상담 운영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단양지역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단양지역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명고 도서관동에서 수도권·충청권 28개 대학을 초청, 대학별 입시 상담으로 운영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관심 대학 상담부스를 찾아가 대학별 입학사정관 또는 진학전문 상담교사와 대면 상담을 했다.

또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회원을 주축으로 ‘진학전문상담교사단’을 조직해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학습 방법·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정진 제천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제천·단양지역 교사들과 지역교육청 장학사들이 협업 운영한 사례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에 대해 지역 내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 북부지역 제천·단양의 역량 있는 교사들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지역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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