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떠나는 진로 탐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학로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의학박물관도 방문하여 우리나라 의학의 시작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ㄴ디ㅏ. 또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라는 책을 모두 읽고 노들장애인야학센터에 가서 저자이신 박경석 교장선생님을 뵙고 왔어요. 우리가 읽은 책의 작가분을 직접 만난다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친히 우리 학교 학생들만을 위해 시간을 내 주셨지요. 직접 강연도 듣고 영상도 보며 장애인 차별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쓴 우리의 독후감을 모아 제본하여 교장선생님께 선물로 드렸더니 참 좋아하셨어요. 마지막에 관람한 연극 뉴보잉보잉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예쁜 배우누나 옆에서 사진찍은 찬슬이는 얼굴이 빨개졌구요~~